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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지역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순회 경선 후보자연설

    • 보도일
      2017. 3.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전북 지역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순회 경선 후보자연설
(2017.03.26. / 13:30) 전주실내체육관

▣ 안철수 후보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반갑다. 기호1번 안철수다. 어제 광주, 전남, 제주 경선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았던 민심이 총선 열풍처럼 쏟아져 나왔다. 국민의당은 정당사상 처음 치러진 현장투표를 공정하게 처리했다. 감사하다. 진심으로 고맙다.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 교체하라는 뜨거운 의지 확인했다. 여기계신 손학규 후보, 박주선 후보와 함께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겠다.
  
사랑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세월호가 인양되고 있다. 녹슨 선체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시 가슴이 미어졌다. 도대체 왜 3년이나 걸린 것인가. 이게 나라인가. 제대로 된 국가 새로 만들어야 한다. 저 안철수가 새로운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다. 뿌리까지 썩은 나라 바꿔야 한다.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미래로 나가야 한다. 산업화 민주화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한다. 누가 할 수 있는가?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미래는 만들어가는 것이다. 농업의 미래도 제가 책임지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을 식품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식량자급률 높이겠다. 사람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농촌으로 만들겠다. 이 담대한 도전의 적임자 과연 누구인가?
  
대신할 수 없는 미래 저 안철수가 해내겠다. 분명히 약속드린다. 문재인을 꺾고 반드시 승리하겠다. 문재인을 이길 수 있는 사람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다.
  
전북도민 여러분 함께 해주시겠는가. 전북도민 여러분이 원하시는대로 저 안철수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오겠다. 여러분.
  
전북은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국민의당 세워주셨다. 민주당을 꺽고 전국지지율 제1야당이 됐다.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이 호남당이라고 비아냥거릴 때 당당하게 녹색깃발 들고 새누리당 확장 막아냈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180석 할 거라면서 국민의당을 분열세력이라고 했다. 하지만 저 안철수 좌절하지 않았다. 더 강력하게 도전했다. 국민의당이 나오자 새누리 과반이 무너지고 결국 해체됐다. 3당 체제 만든 당, 여소야대 만든 당 어느 당인가.
  
정권교체는 이미 확정됐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길 수 있는 후보 선택하실 필요 없다. 마음에 드는 후보 선택하면 더 좋은 정권교체 된다. 동의하시는가. 수구가 아닌 개혁 선택해야 한다. 기득권 아닌 혁신 선택해야 한다. 과거가 아닌 미래 선택해야 한다.
  
다시는 이 나라를 패권주의 세력에 맡길 수 없다. 문재인 후보는 호남에 대한 인사차별, 예산차별 인정했다. 지난 총선 때 표를 얻기 위해서 했던 정계은퇴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선거 때만 호남의 지지를 얻으려는 사람 뽑아서는 안 된다. 한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 번 속으면 바보다. 문재인을 이길 도전자 누군가? 문재인을 이길 개혁가 누구인가? 문재인을 이길 혁신가 누구인가?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광야에서 혈혈단신 국민의당을 만들었을 때도 저를 가장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지지해주신 곳이 바로 호남이다. 보답하겠다. 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다. 전북의 자존심 되찾고 대한민국 새롭게 바꾸겠다.
  
저는 일관되게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 주장해 왔다. 국민의당을 믿어야 한다.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어야 국민들께서도 믿어 주신다. 지금 이 나라를 이끄는 것은 정치를 이끄는 것은 오직 국민들이시다. 오직 국민을 믿고 국민의당을 믿고 단결해서 정진할 때만이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다.
  
패권주의에 반대해온 호남의 통합정신이 국민에 의한 연대를 이끌 것이다. 수구세력에 맞서 싸워온 호남의 개혁정신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꿀 것이다. 저 안철수 감히 말씀드린다. 승리를 생각해도 저 안철수다. 개혁을 생각해도 저 안철수다. 통합을 생각해도 저 안철수다. 미래를 생각해도 저 안철수다. 전북을 생각해도 저 안철수다. 압도적인 지지 보내주시라. 반드시 기필코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 고맙다.
  
▣ 박주선 후보
  
존경하는 전라북도 도민 여러분. 호남의 아들, 전북의 사위 박주선 인사 올린다. 저는 오늘 호남의 자존심을 걸고 호남 중심의 정권교체를 이룩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여러분 우리는 역사상으로 최초,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다. 전북의 힘으로 말이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DJP연합이라는 당시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 땅에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는 역사적 대업을 만드셨다.
  
그러나 호남은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이후 15년 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15년 전 호남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정부를 계승할 것을 믿고, 지지율 2%도 채 되지 않는 노무현 후보를 선택하여 2002년 무명의 노무현 대통령 당선이라는 역사상 대기적과 위업을 달성한 곳이 바로 이 전라북도이다. 여러분이 만든 기적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출범은 우리의 기대와 영 달랐다. 호남이 아닌 부산정권이라고 외쳤다. 호남에 대한 소외와 차별과 낙후는 더 심해졌다. 참여정권 2인자, 문재인 후보의 호남차별이 바로 그 원인이다. 호남차별의 책임자 문재인을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규탄하고자 한다. 그 사람이 표를 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다. 호남을 들러리로 세워 또다시 이용만하겠다는 저의를 보내는 문재인. 저는 단호히 여러분과 함께 반대한다.
  
이제 호남의 역사는 호남 스스로 써야한다. 우리는 호남의 무시, 차별을 해결해야한다. 그 해답은 호남의 자존심으로 호남중심의 정권을 이루는데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이에 동의하시는가?
  
호남은 후보조차 내지 못하고 대선판의 구경꾼 노릇이나 하는 들러리만 서겠는가? 자존심 상하지 않으신가 여러분? 이제 호남의 자존심을 생각해야한다. 그렇다면 누가 호남의 역사를 다시 쓰고, 누가 호남중심의 정권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그것은 호남의 유일한 대선후보, 저 박주선 밖에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는데 이에 동의하시는가? 그러면 왜 박주선인가? 일찍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저와 역사를 함께 쓸 사람’이라고 평가하시면서 장래의 대통령감은 박주선이라고 말씀하셨다. 극찬을 받았다. 지금도 그 영광, 그 자부심을 간직하고 살아온 박주선이다. 이제는 김대중 대통령의 DJP와 같은 지혜 있는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호남정권을 반드시 창출해내야 한다.
  
여러분이 지지해주시면 문재인의 가짜정권, 호남차별정권의 음모를 박살내겠다. 진짜 호남정권의 교체를 저 박주선이 이루어내겠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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