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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3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보도일
      2017. 4.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제3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2017.04.12. / 09:00) 본청 215호 ▣ 박지원 당대표 정세가 긴장된다고 해서 대통령 후보까지 위기설을 퍼트리면 안 된다. 국민이 불안해하고, SNS에 위기설이 난무하고, 코스피 지수는 추락하는데, 대선후보까지 위기를 부추겨서야 되겠는가. 미국이 만약 북한을 공격하고 전쟁을 시작한다고 하면 관례상 자국민 즉 미국시민의 소개부터 시작한다. 이런 징후도 없는 이때에 과거 군사정권들이 하던 북풍을 이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일으키고 있는 것을 보며 금석지감(今昔之感)이 든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불안이 아닌, 침착과 냉정이다. 국민을 안심시키고, 신뢰를 줘야 한다. 저는 최근 미국정부 관계자와, 그리고 어제는 우다웨이 중국 특별대표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드문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했고, 의견 교환을 했다. 그리고 중국 경제보복에 대한 문제도 충분히 논의했다. 미중 양국과 긍정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이때, 이렇게 전쟁 위협 운운하면서 대통령 후보가 불안을 조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후보는 ‘불안의 시그널’을 보내지만, 안철수 후보와 우리 국민의당은 강력한 안보와 전략적 외교로 ‘신뢰의 시그널’을 만들고 있다. 정치권의 대응은 질서 있게 해야 한다. 국회 국방위, 외통위를 통해 침착하게 논의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생각한다. 위기에 더 침착한 대한민국, 이것이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 주승용 원내대표 오늘 전국 30개 선거구에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민의당 후보들이 승리할 것을 기원한다. 법원이 우병우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 기각했다. 지난 번 특검이 해산되면서 다음에 청구하게 되면 무조건 구속될 것이라고 했었다. 그리고 또 이번에 제2기 검찰은 개인비리까지 추가되었기 때문에 구속이 확실할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걱정 됐었다. 과연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 하지 않을 것인가, 세월호 외압 의혹과 관련해 많은 검찰 내부 식구들을 조사해야 하는데 제대로 조사가 될 것인가, 그리고 우병우 민정수석이 검찰 고위직들과 통화를 계속 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행여나 했었는데 또 역시나 였다. 검찰의 무능을 보여주었고 이것으로 인해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국민의당은 반드시 정권교체 해서 검찰 개혁에 나설 것을 약속한다. 문재인 후보가 어제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에서 낙선하면 “정치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돌풍이 태풍으로 커지자 문재인 후보가 또 지지층의 위기감을 조성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 작년 총선 전에도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정계은퇴 하겠다, 대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호남 지역구 28개 중에서 3개 지역구 밖에 승리하지 못하고, 호남에서 참패를 하니까 정계은퇴는커녕, 사과는커녕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를 얻기 위한 전략적으로 한 발언이었다”고 하면서 호남지역민을 또 속였다. 정치인의 약속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당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 측이 제기하는 딸의 원정출산, 호화유학,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명했다. 이번에는 문재인 후보가 아들 준용 군의 취업특혜와 노 전 대통령 사돈 음주교통사고 은폐의혹에 대해 해명 할 차례이다. 적폐청산을 강조하는 대통령 후보가 정작 본인의 아들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변을 못 하고 계속해서 ‘고장 난 라디오’같은 궁색한 변명만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속 시원한 해명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 문병호 최고위원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나라로 개혁되느냐, 과거 낡은 체제를 되풀이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국민들은 안철수 현상을 통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낡은 구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선에 임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국민들께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이 추구한 새로움과 미래의 비전을 인정하시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의 영광을 위하여가 아니다. 시대가 요구하고 국민이 염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집권 후에 반드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한다. 시대적 사명이요 국민의 명령이다. 촛불민심의 바램이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이런 공의를 공의의 수행에 있어 한 치의 흐트러짐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은 구시대를 접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국민혁명 중이다. 저는 국민혁명을 치열하게 완수하기 위하여 공의로써 요구한다. 박지원 대표께서는 이번 선대위에 참여하지 마시고 백의종군 해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 박 대표께서는 당의 최 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셨다. 그러나 지금은 후방에서 지혜와 경륜을 발휘해줄 때이다. 저도 선대위 참여를 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면서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 승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이번 선대위가 국민이 바라는 선대위,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선대위가 되기를 바란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