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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뒤늦은 사퇴로 노원병 보선 무산시킨 안철수 후보의 홍준표 벤치마킹

    • 보도일
      2017. 4. 13.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 후보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 뒤늦은 사퇴의 시점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다. 안철수 국회의원의 임기는 아직 3년 넘게 남아있다. 당연히 안철수 의원이 떠난 서울 노원병 지역주민들 입장에선 빨리 후임 국회의원을 선출해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해야 한다. 당연히 신속한 보궐선거가 필요했고, 따라서 5 월9일 대선과 함께 보선을 치르려면 4월9일 이전에 선관위에 사퇴서가 접수되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안 후보의 뒤늦은 사퇴로 노원병 보선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치러지게 되었다. 노원병 주민들 입장에선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왜 노원병 주민들은 1년 넘게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없는 국민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것은 안 후보를 두 번이나 국회에 보내준 노원병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특히, 뒤늦은 사퇴로 인한 보궐선거 무산은 경남도지사 꼼수 사퇴로 경남도정에 피해를 준 홍! 준표 후보와 똑 같은 사례의 되풀이다. 안 후보나 홍 후보나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는 무한질주하면서, 국민들에 대한 책임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것이다. 겉보기에 거칠고 난폭한 홍 후보와는 정반대로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의 안 후보였지만, 정작 국민을 상대로 정치를 하는 양태는 홍 후보와 전혀 다르지 않아 보인다.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직 꼼수 사퇴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경남도민들의 불만에 대한 안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지 매우 궁금하다. 왜 국회의원직 사퇴 시점을 4월9일 이전이 아니라 4월15일로 잡았는지에 대한 안 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 2017년 4월13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수석부대변인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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