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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의원워크숍 인사말

    • 보도일
      2017. 5.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7년 5월 28일 오후 3시
□ 장소 : 국회 246호  

■ 추미애 당대표  

인사먼저 드리겠다. 대선이후 집권당으로 첫 번째 의원워크숍이다. 일요일 오후임에도 이렇게 자리를 많이 메워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우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 함께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철학을 공유하고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절적인 협력을 다 하고자 한다.  

특히 이해찬 총리님으로부터 듣게 될 ‘성공하는 당·청관계와 여당의원의 자세’라는 강의는 건강하고 협력적인 당청 관계에 있어 경륜과 경험 실전에 입각한 명 강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오늘 의원워크숍에 앞서 당대표로서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야권은 더 이상 대통령의 선의를 왜곡하지 마십시오. 국민적 눈높이에 맞는 청문과 인준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등 인사 배제 5대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5가지 기준’은 그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미흡하거나 때로는 너무하다 싶은 인선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왔던 국민이 만든 기준이다.  

즉 5대기준의 배경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인사 관행 이었고, 그 기준은 국민이 만든 것이었으며 이를 문재인 후보가 수용했던 것이다.  

대통령의 언약은 인사권자 된다면 그 인사의 원칙은 국민의 정서와 기준으로부터 도출하겠다는 뜻이었고 그것이 국민주권, 국민존중의 대원칙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야권이 이런 기준이 제시된 배경과 이유는 외면한 채, 그저 전략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할 것이다.  

각각의 사안은 하나의 독립적인 흠결이 될 수도 있지만, 국회가 이를 살펴볼 때는 그 것이 심각한 것인지, 상습적이었는지, 고의성이 있었는지 이런 것들을 심층적으로 판단하고 고려해야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