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가짜뉴스와 여론조작으로 부활을 꿈꾸나
오늘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글을 조직적으로 유포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는 게 이유다.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이 시장, 최 시장을 자당 소속 신 구청장과 비교한 것 자체가 심히 불쾌하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신 구청장처럼 특정 후보를 비방해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금지돼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조차 모르나.
게다가 신 구청장은 자신이 SNS를 통해 문 후보를 비방한 행위에 대해 “촛불집회에서 외치던 분들의 ‘민주’와 전혀 다를 게 없다”는 망언을 한 사람이다. 특검 사무실로 들어가면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최순실과 큰 차이가 없다.
검찰이 조작된 여론조사를 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게 바로 어제다. 한 줌의 양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입을 다물라. 자유한국당은 입을 여는 모든 순간마다 거짓과 허위뿐이다. 그 허위와 거짓으로 국민을 속였고, 그로 인해 온 국민이 추운 겨울 내내 광장에서 추위와 분노에 떨어야 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어느 누구 보다 앞장서 국민의 마음을 대변했던 분이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시장과 최 시장을 지킬 것이다.
2017년 4월 1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단장 박광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