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았다. 오늘부터 역사적인 정권교체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우리당 의원님과 지역위원장님들은 전국에서 시민 여러분들께 아침인사를 드림으로써 첫 번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것이 나라냐’는 국민의 질타에 우리는 ‘든든한 대통령’으로 ‘나라를 나라답게’ 세우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간절한 호소를 드렸다. ‘제발 잘 해 달라’, ‘잘 하라’는 마음과 명령을 받들겠다
뒤돌아보면 지난 6개월의 시간은 국정농단, 헌정유린 세력에 의해 무너진 나라를 시민의 힘, 국민의 힘으로 바로 잡아온 시간들이었다.
주권자인 국민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탄핵했고, 구속시켰다. 지금 대한민국은 1.600만이 넘은 촛불시민 혁명으로 전 세계가 감동했고, 깜짝 놀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국민이 스스로 쓰고 있는 주권의 역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제 우리는 촛불시민 혁명을 선거혁명으로 이어가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겠다는 역사적 책무 앞에 서있다.
우리당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권교체의 사명을 완수해 나아가겠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호소 드린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갖게 될 나라를 위해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를 정권교체의 강력한 도구로 써 달라.
이번 대선은 불안하고 부패한 세력 대신 든든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시대의 요구를 받들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기회이다. 그런 점에서 지역과 계층 세대를 뛰어 넘어 고른 지지를 받는 제1당 민주당이냐, 아니면 낡은 지역주의에 기대며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치적 연명을 꽤하는 구태 정당이냐. 민주정부 10년의 국정경험과 60년 역사의 든든한 민주당 이냐, 아니면 지난 10년 총체적 국정실패와 위기에 책�! 潭�야 할 정당이냐. 국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헤아려 달라
후보를 고를 실 때도 국정경험을 갖추고 준비된 든든한 후보냐, 아니면 국정경험은 하나도 없고, 오락가락 소수정당의 불안정한 후보냐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험한 비포장도로를 빠져나와 이제부터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야 할 때이다. 운전대를 잡아본 사람이 운전대를 한 번도 잡아보지 않은 사람보다 제대로 대한민국호를 끌고 갈 수 있지 않겠는가? 집권 10년의 경험과 야무지고 당찬 야당 10년 경험에서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살린 정책과 사람을 준비해 왔다.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권교체, 그 큰길로 달려가겠다. 다함께 가겠다.
선대위 발족이후 지 보완과 조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통합선대위,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어제는 박영선, 진영, 변제일 의원님께서 선대위에 합류했다. 공동 위원장으로 김두관 공동위원장, 진영 공동위원장도 합류했다. 또 공동본부장으로 문학진 전 의원님도 합류했다.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하다.
이제 당이 이기고 국민이 승리하는 대장정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 앞으로 계속 후보의 사회 대개혁, 국민 대통합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인물과 세력들의 합류가 계속 될 것이다.
■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었! 다. 우리가 선거운동복을 입었는데 기호가 1번이다. 제가 정치하면서 처음으로 기호 1번 운동복을 입어본 것 같다. 그 만큼 제일 책임이 무겁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정권을 교체해서 흐트러진 이 나라를 바로잡을 가장 큰 책임을 기호1번에게 부여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저는 지난 주말 광주, 전남에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대화를 많이 했다. 그 분들의 마음은 수구세력이 집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쪽이 집권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안철수 후보 쪽으로, 젊은 사람들은 문재인 후보 쪽에 마음이 가있는 거 같은데, 점차적으로 문재인 후보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TV토론을 보고 여성들의 마음이 많이 옮겨가는 것 같다.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엄마들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병설유치원보다는 단설유치원을 더 원하는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는 거 같다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다.
제가 보기에 앞으로 우리 후보가 정책공약에서 훨씬 더 돋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TV토론에서 하나하나가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TV토론을 보신 분들이 우리 후보가 겸손하면서 엄정하게 잘했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앞으로 5번의 토론이 있는! 데 좀 더 체계적으로 잘 준비해서 임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일정팀에서는 그 점을 감안해서 일정을 배려해줘야 한다. 그래야 후보의 얼굴 표정이라든가 이런 것 하나 하나가 섬세하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셨으면 한다는 말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