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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언론에 대한 권력의 부당한 압력을 결코 용납지 않을 것이다

    • 보도일
      2017. 4.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홍석현 전 중앙미디어그룹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교체 외압을 두 번이나 받았다고 고백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설마 했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지만, 그럼에도 ‘이게 나라냐’라는 말을 왜 그리도 국민들이 크게 외쳤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언론의 가장 큰 역할은 국민의 목소리를 제! 대로 전달하고,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론사에게 권력의 외압을 가한 것은 언론사를 넘어 국민들을 겁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따라서 박 전 대통령의 언론사에 대한 외압은 그 권력을 위임한 국민들을 배신하는 외압인 것이다.

비단 JTBC에 대한 외압뿐만 아니라, 정권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러 언론사들에게도 유사한 사례들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비록 박 전 대통령이 파면 당한 지금에야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서라도 그러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밝힌 홍 전 회장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공정언론을 향한 언론의 자유가 최대한 신장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5월9일 정권교체를 계기로 언론사에 대한 권력의 부당한 압력은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할 것이다.

2017년 4월 1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단장 윤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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