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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의 ‘검증’ 발언 환영

    • 보도일
      2017. 4.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안철수 후보, 언제까지 ‘네거티브’로 치부할 셈인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서울대 교수 ‘1+1’ 특혜 채용에 대해 “후보와 후보 가족은 단지 법적 기준이 아니라 상당히 높은 도덕적 기준에 따라 검증받아야 한다”고 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

하지만 진정성을 인정받기는 힘들 것 같다. 안 후보 본인도 이미 보름 전에 “이번 대선은 굉장히 기간이 짧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험도 했다. 저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은 철저히 검증 받아야 한다”고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안 후보는 자신과 가족에 대한 언론의 검증 보도를 ‘네거티브’라고 일축하며 한 번도 제대로 답한 적이 없다. 부인의 국회 보좌진에 대한 ‘갑질’, 안 후보 측의 천안함 유족에 대한 ‘갑질’ 등 확인된 사실조차도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

‘갑질’과 특혜 인생을 살아 온 안 후보 부부는 이제 가면을 벗으시길 바란다. 김미경 교수가 오늘 인터뷰에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대신 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안 후보 부부의 태연한 이중성이 놀라울 따름이다. 안 후보 부부가 언제부터 어려운 분들의 삶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는지 묻고 싶다.

2017년 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공보단장 윤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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