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29일 국회,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국제서한 전달식 및 기자회견” 열려

    • 보도일
      2017. 11.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용득 국회의원
- 이용득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쌍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취지에서 국제 서한을 작성해”
-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에서도 쌍차의 재도약 및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이행사항을 점검할 것.”
- 민주노총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기약 없이 기다리는 것은 해고자들에게는 희망고문, 회장 만나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것.”

□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국제서한 전달식 및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0월 16일 우원식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쌍용차지부간의 간담회 결과 쌍용차 모회사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해고자 복직을 당부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쌍용차 해고자 문제는 15년 12월 30일 노노사간 이뤄진 해고자 복직 및 경영정상화 합의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해고자 167명 중 37명만 복직된 채 지연중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용득 의원, 민주노총 쌍차지부는 해고자의 조속한 복귀를 위한 국제서한 전달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130명의 쌍차 해고자는 아직 복직 하지 못한 채 기약 없이 거리를 해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한 취지에서 국제 서한을 작성했다.”고 서한 작성의 취지를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해, 회사 경영이 안정되고 있는 만큼 해고자 복직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다.” 면서 “국회에서도 쌍차의 재도약 및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이행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노총 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은 “지난 조합원 총회에서 인도 원정투쟁을 결정하고, 다음달 1일 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조합원 등 3명이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의 입장을 확인하러 출국한다.”며 “이번 원정이 9년 동안 지속된 기다림으로 죽음의 임계점에 달한 해고자 문제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부장은 “돌아오는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며 “마힌드라 회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