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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동성애 문제 오락가락, 문재인 후보는 언제까지 거짓말 하실 겁니까?

    • 보도일
      2017. 5. 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문재인 후보의 동성애 문제에 대한 말 바꾸기로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문재인 후보는 보수교단의 목사님들을 만나서는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했다. TV토론에서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성적 취향’의 답변을 해서 성소수자단체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현실 정치인이어서 어쩔 수 없다,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모호한 입장으로 또 말을 바꿨다. 하지만 엊그제 성소수자단체 ‘친구사이’에 보낸 서면답변에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란한 거짓말에 말문이 막힌다.
  
안철수 후보는 “동성애의 문제는 허용, 불허의 문제가 아니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반대하고, 차별금지법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 오고 있다.
  
대통령 후보마다 정책에 대한 소신과 입장이 다를 수는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 말하고, 저기서는 저 말하는 후보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것도 선거기간 동안에 수시로 말 바꾸고 오락가락하는 대통령후보를 곱게 볼 국민은 없다. 이는 국민무시이자 국민우롱이다.
  
여기저기서 하도 다른 말들을 쏟아내서 문 후보 스스로 자신이 한 말을 기억이나 하는지 모르겠다. 도대체 문재인 후보의 진짜 입장과 소신은 무엇인가?  
  
2017년 5월 6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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