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가 공개한 “투표참여 댄스배틀 - 투표는 춤추게 한다”라는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선대위는 캠페인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등 민주당의 주요 경선주자들과 ‘야구여신 · 롯데여신’으로 통하는 치어리더 박기량, ‘시인의 아내’ 고민정 前 KBS 아나운서, ‘꽃할배유세단’으로도 활동 중인 유홍준 교수, 청문회 스타 안민석, 유세 댄스요정 진선미, 이재정 의원 등이 이번 영상에 참여했다.
국민주권 선대위에서 마련한 투표참여 동영상은 유명 CF영상을 패러디, 투표참여의 기쁨과 뿌듯함을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을 위해 안희정, 박원순, 김부겸 등 몸치 스타정치인들이 막춤을 추는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각 출연자들이 어제 저녁 각자 공개한 동영상들은 이미 30여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매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밤사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동영상 조회수를 놓고 배틀을 벌이자는 제안도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댄스배틀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5월 5일 아침 아홉시 현재 28만 조회수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시장측 관계자는 “세 분 가운데 박시장님이 제일 많이 망가졌기 때문일 것”이라는 겸손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