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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수준을 개탄한다

    • 보도일
      2017. 4.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자유한국당, ‘색깔론 연대’에 목매달지 말고 국민 앞에 사죄하기 바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자신의 에세이집을 통해서 대학 시절 약물을 이용해 성폭력 범죄를 모의한 사실을 ‘고백’했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정권연장을 시도하는 국정농단 집단의 대선 후보에게 어울린다. 입만 열면 막말과 거짓말이 쏟아지는 게 단지 선거 전략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문제가 불거진 뒤에 대처하는 방법과 수준도 국민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홍 후보는 “책이 나올 때 설명해서 다 넘어갔는데 요즘 문제 삼는 것을 보니 이제 유력 후보가 돼가는 모양”이라고 농담처럼 되받았다. 홍 후보의 대변인은 라디오에 출연해 “혈기왕성한 대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다. 45년 전과 지금은 사회적 분위기가 다른 상황이었다”고 했다.

거의 망언수준이다. 놀라울 따름이다.

영혼 없는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홍 후보와 자유한국당은 즉시 국민 앞에 정중히 사죄하기 바란다. 홍 후보는 더 이상 대한민국 대선후보로서의 품격과 자격을 갖기 어렵게 됐다.  

2017년 4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공보단장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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