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5월 4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여러분 정말 환영합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기호 1번 후보의 선거승리를 총 지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자 당대표이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존경한 나머지 판사를 하다 그만두고 정치를 시작한 사람이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장 존경스러운 모습은 여러차례의 가택연금, 투옥,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민족에게 제시하면서 젊은 세대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셨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북한에서 공산주의 많은 피해와 고초를 겪으시고, 여러분 자신을 위해서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 이 땅에 찾아오셨고,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면서 남아 있는 북한 주민들도 자유세상을 만끽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으신 분들이다. 그러시죠? 그날을 꼭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문재인 후보도 북한 땅이 공산당에 접수되니까 흥남철수 당시에 온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마지막 피난배에 올라 부산 거제에서 실향민으로 인생을 새 출발한 가족이다.
여러분 보다 먼저 6.25 전쟁 당시에 이 땅에 와서 어렵게, 어렵게 양말장수, 계란장수 하시던 부모님 밑에서 대통령후보까지 되는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여러분 마음하고, 문재인 마음하고,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하고 똑같다 생각되기 때문에 더욱 여러분이 소중하고,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저도 희망한다.
몇칠 전 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에서 4강 외교를 제대로 해내고, 한반도를 전쟁위기에서 막아냄과 동시에 통일의 단계를 밟아가는 힘을 과시할 때, 대한민국은 언제든지 긍정적 힘을 가지고 있고, 바로 그런 요소를 평가해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문재인 후보의 햇볕정책 공약이 국제적으로 신뢰를 주면서 한국경제에도 긍정적으로 작동해서 한국의 신용등급에 아주 좋게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반도 전쟁위기를 막아내고, 평화를 정착한다는 것은 여러분이 자유대한의 품에 안기신 만큼 여러분 삶의 질과 복지에 직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북한정권과도 앞으로는 우리가 더 우위를 가지고, 핵도발도 막아내면서 평화정책을 통해서 점차 통일의 길로 서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후보는 그 어떤 후보보다 남북관계를 잘 풀어낼 적임자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그러신가?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활발할 교류협력을 통해서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면서 끝내는 우리 한반도가 하나 되는 세상을 앞당기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 모든 것을 버려두고 이 곳에 오셨고, 오늘 강명도 선생님을 뵈니 깊은 뜻과 속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과 함께, 한반도에 평화가 오는, 그래서 한민족 모두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앞 당겨 지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
정말 여러분 환영하고 고맙다.
2017년 5월 4일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 문재인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