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 2017년 05월 01일(월) 18시30분 □ 장소 : 의정부 젊음의 거리(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7)
의정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입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정권교체 원하십니까? (네) 진짜 정권교체,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상식이, 상식이 되는 나라, 정의가 눈에 보이는 나라, 원하십니까? (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나라다운 나라 만들 사람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감사합니다.
여기는 우리 문희상 의원님이 터줏대감이시죠? (네!) 문희상 의원님과 저는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선후배 사이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도 우리 문희상 의원님한테 제가 꼼짝 못합니다.
“대통령 후보도 문, 의정부 문희상도 문, 쌍문 지지해 주시겠습니까?”(네) 또, 안병용 시장님,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시지만 정권교체의 마음은 같으실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죠? (네) 그리고 이 자리에 경기 북부를 포함해서 우리 경기도 의원님들 다 함께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든든하시죠? (네) 여러분 이정도 분들이면 정권교체 해낼 수 있겠습니까?(네) 우리 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큰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네)
내일이면 선거 일주일 앞인데, 제가 의정부에 좀 늦었죠?(아니요) 괜찮습니까? (네) 우리 문희상 의원님도 계시고 해서, 제가 우리 문희상 의원님 빽 믿고 어려운 지역 먼저 좀 다니다가 늦었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네)
그래도 죄송스러워서 엊그제 아내한테 먼저 좀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의정부 노인종합복지관 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그래서 인기 좀 끌었다. 그렇게 자랑하던데, 진짜 그랬습니까?(네) 그걸로 좀 봐주시겠습니까?(네)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제일 어려운 대구에서 시작해서 부산, 전남북 광주, 그리고 대전, 충청 이렇게 쭉 다니고, 어제 서울 신촌에서 유세를 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다 보도 보셨죠?(네) 저도 그 모습 보면서 그리고 그 분들 눈도 맞추고 손도 잡고 하면서 다들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 보고 계시는구나, 그렇게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절박해지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도 정말 많은 분들 정말 구름같이 모여 주셨네요.(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정말 이 앞에 계신 분들은 잘 모르실지 모르겠는데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환호 박수) 제가 뚫고 들어오는데 한참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분 그 만큼 정권교체 절박하죠?(네) 좀 살기 좋은 세상 됐으면 좋겠죠?(네)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거 맞습니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