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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대구 달성 유세

    • 보도일
      2017. 5. 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일시 : 2017년 5월 1일 (월) 오후 13시
□ 장소 : 화원시장

제가 달성군 다사면에서 태어나서 탯줄을 묻었다.
그래서 제가 대구의 딸이다.

여러분 참으로 오랜만에 뵙는다. 반갑다.

이 어려운 민생의 현장에 여러분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왔다.
조금 번잡스러워도 잠깐 눈길 한 번 주시기 바란다.

제 옆에는 대구를 더불어민주당을 통해서 힘들지만 좌절하지 않고, 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달성군 지역위원장 조기석 위원장님이 함께하고 있다.

친정에 오니 정말로 좋다. 든든하다.
이번에야 말로 정치인 추미애가 그냥 내편이니까 무조건 찍어달라 말씀드리고 싶지 않고, 마음과 진심을 다해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호소 드리러 왔다.

어릴적 아버지가 저의 손을 잡고, 막걸리 주전자를 제 손에 들려주면서 아버지가 앞장서서 걸어가셨다. 당시 일자리가 없어 낙담해 계시던 아버지는 가끔 막걸리 한주전자 받아다가 세상 푸념하고 사셨다.

그럴 때 한 걸음 앞서 건너가면서 어린 저에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이 끝내 이긴다.” 그런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아버지한테 귀가 따갑도록 들은 이야기가 “이 세상은 남을 배려하면서 역지사지 하면서 의롭고 정의롭게 살아라.” 그런 아버지를 둔 저 추미애는 이 친정이 좋다.
사랑하는 고향 시민여러분, 여러분도 저의 아버지와 똑같은 분들이시다.

그래서 저는 항상 고향이 참 좋다. 늘 아버지가 생각난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제 손을 꼭 잡고 아버지 젊은 시절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달성군, 마당에는 어미닭이 병아리를 몰고 가고, 동구 밖 강지가 짖는 그런 곳에 나를 묻어다오 하셨지만 저는 그 약속을 지켜 드리지 못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