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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후보, 부인 ‘1+1’ 특혜채용의혹 언론보도가 “전문직 여성에 대한 모독”인가

    • 보도일
      2017. 4. 2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과 안 후보, 언제까지 언론 검증 보도를 네거티브라고 할 셈인가

  오늘 한 언론의 보도로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 서울대 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언과 정황 증거가 드러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1년 김 씨가 서울대 의대 교수�! � 채용될 당시 대학 본부가 채용 계획을 내려 보내고, 정년 보장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고 한다. 통상 해당 단과대학에서 대학 본부로 채용 계획을 올려 보내는 것과는 반대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대 교수들은 기준 미달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대학 본부가 채용을 강행했고, 당시 교수들 사이엔 안 후보가 먼저 부인 채용을 요구했다는 얘기가 돌았다고 한다.

  안 후보는 지난 21일 부인 특혜 채용에 대해 “1+1이라는 건 전문직 여성들에 대한 모독”이라며 “제가 정치적 압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본인의 비전과 정책, 철�! 隙�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의도적인 유체이탈 화법인지, 문제가 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는 건 아닌지 의문이다.

‘기준 미달’의 안 후보 부인이 서울대에 특혜 채용된 배경에 안 후보의 ‘정치적 압력’이 있다고 지적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안 후보는 당시 이명박 정부의 10여개 위원회에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안 후보의 유명세와 ‘힘’이 필요했던 서울대에 안 후보가 기준 미달의 부인까지 정년 보장 교수로 채용해달라고 요구한 것 아니냐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안 후보는 ‘네거티브’라고 강변하지 말고 국민적 의혹에 직접 답하시길 바란다.

2017년 4월 24일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공보단장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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