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를 아이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 수 있는 문재인 후보 지지 -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보장” 촉구
범 아동·청소년계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 477人이 5월 1일(月) 오후 1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범 아동·청소년계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서울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등이 주축이 되는 단체로, 이 날 기자회견에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중앙선대위 남인순 여성본부장이 함께해 아동·청소년의 권익과 문재인 후보 지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국정농단 사태를 우리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지켜봤으니 다음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책임질 대통령을 더욱 신중히 뽑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그 첫 번째는 이 땅의 미래인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고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때문에 자신들은 “‘아이를 아이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바꿀 수 있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그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문재인 후보에게 ▲아동의 헌법적 지위 보장 ▲저출산시대, 아동청소년 돌봄 대안 시설 확충 ▲지역사회 돌봄시설의 국가적 책무 이행 의 3가지 제언 사항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 땅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를 보장하는 후보자”로 문재인 후보를 꼽았으며, 문재인 후보야말로 이러한 자신들의 염원을 실현하고 실천할 후보자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
[첨부1. 지지선언문 전문]
아이를 아이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문재인, 당신을 아이와 통하는 첫 번째 대통령으로 임명합니다.
아이들이 이 땅의 미래라고 말하는 어른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실천하는 어른들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무관심과 사회적 무책임으로 오히려 아이들은 범죄와 폭력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어 불안해하기까지 합니다.
헤아릴 수 없는 깊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라도, 어른도, 사회도 그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지 못했습니다. 숨은 그림처럼 베일에 가려있는 특정한 세력들에 의해 이 나라는 송두리째 지난 세월들을 빼앗겼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우리의 아이들에게 �! 蔗볘銃� 들켜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는 다음 5년의 나라를 책임지고 운영해 나갈 19대 대통령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 또한 우리의 아이들이 똑똑히 보고 있을 것입니다.
‘나라를 나라답게’의 출발은 가장 먼저 ‘아이를 아이답게’ 돌보고 성장하도록 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이 사회는 저출산이 국가의 위기나 저성장의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를 낳아 출산율을 높여야만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과연 이 나라가 아이만 낳으면 살기 좋은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습니까?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책임지거나 돌보지도 못하는 이 사회와 국가를 아이들은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이 땅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사건과 사고, 범죄와 폭력의 대상이 되어 불안해하는 나라를 물려줄 수 없기에 ‘아이를 아이답게! 나라를 나라답게!’ 바꿀 수 있는 19대 대통령후보를 지지할 것이며 다음과 같은 제언을 드 리는 바입니다.
하나, 아동의 헌법적 지위를 보장하라. 이 땅의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기본법이며, 국민 기본권 보장을 규정하고 있는 헌법에 ‘아동’이라는 단어조차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그리고 국가의 책무를 담보할 수 있도록 ‘아동’을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 저출산시대, 돌봄대안 아동청소년 시설을 확충하라. 지역사회 돌봄 및 성장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청소년 쉼터, 아동양육시설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들의 확충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하나, 지역사회 돌봄시설의 국가적 책무를 이행하라. 이 나라의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제공될 건강한 성장과 돌봄의 질적 서비스 담보와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를 실현할 대통령 후보는 그 무엇보다 나이, 성별, 학력, 빈부의 차이를 넘어 사람을 사람답게, 아이를 아이답게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땅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를 보장할 때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이에 우리는 기호1번 문재인후보가 이 명제를 실현하고 실천을 약속하는 후보자로 판단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합니다.
2017년 5월 1일 범 아동청소년계 아이와 통하는 첫 번째 대통령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