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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문재인 후보, 지난 과오에 속죄하는 길은 후보사퇴만이 답이다

    • 보도일
      2017. 4. 30.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당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전북을 찾아 우리 국민의당을 겨냥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불안한 세력" 더 나아가 "40명도 안 되는 미니정당이자 저를 반대해 급조된 미니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 달려가서 별별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직접 나선 것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와 달리 민심은 안철수 후보에 있다는 것을 목도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더불어 문팬과 친문패권세력 속에 하루 종일 고립돼 있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민들은 어디에 있는지 사방분간을 못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
  
아무리 그래도 문재인 후보는 품위를 지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문재인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지난 총선 필패가 확실했던 더블어민주당을 일으켜 세웠음에도 친문패권세력을 통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빈 몸으로 탈당하게 했다.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역사를 숙주삼아 친문패권세력들이 더불어 기생하고 있는 정당일 뿐인 것이다.
  
아직도 세상이 변한 것을 모르고 과거 기득권에 취해 있는 정치세력이 누구인가. 친박패권세력과 친문패권세력은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금도 그들과 공생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홍준표 후보의 허물에 대해서 사퇴촉구의 말 한마디 못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결국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친박패권세력들을 퇴출하고 이제 마지막 남은 친문패권세력을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심판해 퇴출 할 것이다.
  
문재인 후보가 아무리 문팬과 친문패권세력으로 위장막을 펼쳐도 자신의 지난 과오는 감출 수 없다. 국민들은 특히 호남은 문재인 후보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청와대에서 대북송금특검법을 주도적으로 밀어붙이고(신동아 2003년 3월 14일 인터뷰) 지금까지 사과 한마디 없었다. 지난 총선에서 호남이 지지를 철회하면 정계은퇴 하겠다고 선언하고도 전략적 판단이었다고 호남민을 기만했다. 문재인 후보가 수많은 과오에 속죄하는 길은 후보사퇴만이 답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7년 4월 30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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