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의원 “차와 글 문화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의 징검다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은 “오는 24일(수) 오후 4시부터 25일(목)까지 양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전시장에서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와 공동으로 2014 한중연 차와 글 문화축제인 ‘차와 묵향의 아름다운 인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국의 저명한 서예가인 두번지(都本基) 선생을 초청, 서예 예술 작품전시회를 실시하고 한·중 양국의 차와 서예문화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와 우호를 증진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두번지(都本基) 선생의 서예 작품전과 태극서예 퍼포먼스’를 비롯해 ‘한중 서예가 현장 교류’, ‘한중 명차 다도문화 체험’, ‘한중 합동서예 3인 퍼포먼스’, ‘중국 명인 차 기예 퍼포먼스’, ‘중국 전통악기 공연’, 한글과 한자를 테마로 한 ‘보석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순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천 의원은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양국의 매개체 역할을 해왔던 차와 글 문화는 한국과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의 징검다리”라며 “본 행사를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의 우호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