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작업 중이신데 이렇게 찾아뵀다. ‘평화의 도시’ 파주에서 열심히 농업에 전념하시는 많은 분들 뵙고, 여러 가지 현안문제들, 현장의 목소리 들으러 찾아뵈었다.
저와 국민의당은 농업이 국가미래를 위해서 정말 중요한 산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 농업예산을 거의 증액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는 예산안이 올라왔지만, 저희 국민의당이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증액을 이루어 냈다. 오늘 중에 예산안이 그대도 통과가 된다면, 원래는 거의 0%, 작년과 동일한 예산이었습니다만 16% 증액을 저희 국민의당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어냈다.
그리고 관심을 가지실만한 부분이 또 있으실 것 같다. 한미FTA가 재협상이 되면 과연 농업부문이 어떻게 되는지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지난 5년 간 농업분야에서 7억5000만 달러 정도 무역수지 적자가 났다. 그 정도로 한미FTA 이후의 우리 농업이 그만큼 어려워졌다. 그리고 농민 분들은 재협상이 되면 다시 농업이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많은 우려를 하신다.
저희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대로 정부에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 재협상에는 농업분야를 제외하라고 요구할 생각이고, 만약에 불가피하게 논의를 해야 한다면 여러 가지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할 생각이다. 예를 들면 기존의 세이프가드 이외에도 특별수입 제한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려고 한다.
오늘 농민 여러분들의 현장의 목소리들 말씀해주시면 열심히,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