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확보한 고산리 재해위험지구 배수로 정비사업 10억과 한림읍 관내 방범용 CCTV 2억원 외에 6일, 동명리·상대리 배수로 정비사업 6억원, 제주도 전역 어린이보호구역 CCTV 13억6,600만원, 저지리 주차환경개선 6억원, 추자면 시도 72호 도로재포장 3억원 등 28억6,600만원 추가 확보해
국회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7(목)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9월 확보한 한림읍 관내 8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 한경면 고산리 재해위험지구(고산리~용수리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2억 원외에 추가로 6일 한림읍 동명리(개명물-명월성), 상대리(시도29호선)배수로 정비사업과 한경면 저지리 주차환경(도로정비)개선사업, 추자면 시도 72호선 재포장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금 28억6,6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6일 확보한 특교 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제주도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의 경우 제주도의 설치율은 전국 평균 34% 대비 20%에 불과한 상황으로 제주도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으로 보안과 안전성을 높여 우범지역에 대한 방범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범죄 발생 시 관내 상황을 즉시 파악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3억6,600만원을 투입해 제주도내 53개소(방범용 CCTV 43개소, 주정차단속 CCTV 10개소)에 CCTV 설치를 통해 적극적인 시민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면 저지리 주차환경(도로정비)개선사업은 저지리 시가지내 주차난 가중으로 교통소통이 저해되고 있으며, 인근 학교 통학시 학생 및 주민들이 통행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특별교부금 6억 원을 투입해 한경면 한경파출소 저비분소에서 생각하는 정원 사거리에 도로정비 및 LED 가로등 시설(L=1km) 개선을 통해 낙후된 서부 읍면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균형개발 촉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림읍 동명리(개명물~명월성) 배수로 시설공사는 동명리 지방도 1120호선 일대 도로에 배수로 시설이 부족해 집중 호우 시 도로 배수 불량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배수로 시설 정비 및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으로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U형 배수로 (L=400m)에 대한 배수로 시설공사를 진행하게 돼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지역 해소를 통한 재해위험요소 해소와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영농환경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리 시도 29호선 배수로 정비공사는 시도 29호선 일원 도로 및 농경지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로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실정으로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상대리 1550-2~1362-1(동측)와 상대리 1362-3~1214-3(서측) 일원에 배수로를 정비(동측 L=570m, 서측 L=630m)해 주민불편 해소 및 보행환경 편의 등 사전재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추자면 시도 72호선 재포장 사업은 추자면의 주요 도로인 시도 72호선 구간 도로의 노면상태가 매우 불량해 주행차량의 타이어 마모 및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노면상태 불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시 초래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3억 원의 특별교부금 투입을 통해 도로포장(2.4km)을 추진하게 돼 교통불편 해소 및 지역주민 민원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에 확보한 한경면 고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배수로 정비 사업은 한경면 고산리 2641-2번지에서 용수리 2737-4번지 일원으로 그동안 자연재해 위험지구 내 도로변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주택지가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해 도로변 배수로 시설 설치가 시급히 필요한 실정으로 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해 배수로 정비(L=1,600m)를 진행된다.
한림읍 관내 방법용 CCTV 설치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강력범죄 발생 및 농산물 도난 등의 절도사건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림읍 관내 8개소에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위한 2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보호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의 체감 안전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의원은 “제주지역은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등의 피해를 겪고 있으며, 제주도내의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과 방범대응 체계 마련 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과정에서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사고예방과 단속기능을 모두 갖춘 기본적인 필수 안전시설인 CCTV를 설치하게 됐고, 지역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번 특교 확보로 일정부분 해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향후에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추가 특교 확보도 가능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
첨부파일
20171207-배수로 정비 및 주차환경개선, CCTV 등 특교 40억6,600만원 확보.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