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다로 도둑작명이고, 꼼수작명이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만일 통합파들이 보수야합 합당을 강행한다면 ‘개혁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입장을 오래전에 천명한바 있다. 그런데도 ‘개혁신당’ 명칭을 사용하겠다는 것은 도둑작명이다.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이라 하고 햇볕정책을 버리고 냉전세력과 통합하면서 개혁의 이름을 내걸다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보수대야합 비난을 피해보려는 꼼수작명에 불과하다.
당명에 ‘개혁’을 넣는다고 개혁세력이 되는가. 안철수–유승민 보수야합세력의 당명은 ‘보수신당’이 본색이다.
당명을 따라하려 하지 말고 반개혁 보수야합부터 중단하라.
2018년 1월 8일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 대변인 최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