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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유의동 수석대변인 “성숙한 남북관계, 비핵화의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나가야 한다”

    • 보도일
      2018. 1. 9.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정당
2년만의 회담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것은 다행이다. 이산가족 문제가 불발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평창올림픽에 북한의 다양한 대표단이 참여하고 남북 간 군사회담 등이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 있는 성과다. 오늘 회담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남북관계를 기대한다. 분명한 것은 오늘의 합의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정착의 그 날까지 멈추지 않고 나가야 한다. 우리의 비핵화 언급에 북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해진다. 그런 의미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불만이 터져 나올 수도 있다. 더욱 분명한 것은 대북제재의 강도가 더 할수록 대화는 더 필요해지고 그 압박의 효과가 더 할수록 오가는 대화는 더 진지해 질 것이라는 점이다. 정부가 대북제재를 느슨하게 여겨서는 안 되는 이유다. 남측 대표단의 오늘 활약에 격려를 보낸다. 아울러 지속적인 노력과 냉철한 전략도 기대해 본다.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유의동 2017.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