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오후 추가 현안 서면브리핑
■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당 대표의 '국민 하명'에 충실한 기자회견 딴지걸지 말라
오늘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이 추미애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청와대 하명에 의존하는 추미애 대표 실망스럽다”며 폄훼하고 나섰다.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
이런 인식은 자유한국당의 이명박 박근혜정부 때 ‘적자생존’(받아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과 하명정치 습성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반대를 위한 반대, 비난만을 상투적으로 일삼는 자유한국당의 모습이 오히려 안쓰럽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당청이 혼연일체로 소통하며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로매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또 보유세, 최저임금, 개헌 등을 거론하며, 대선 때 자신들이 했던 약속마저 뒤집으며 비난에 열을 올렸다.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다. 최저임금 인상은 이미 홍준표 대표도 대선에서 공약하지 않았나. 개헌 역시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이 6월 개헌을 공약한 것이다.
약속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약속을 지키는 정당을 비난하는 해괴망측함을 연일 보고 있을 국민들에게 민망하다.
남북문제에 있어서도 비현실적 대화만을 매달린다고 하는데, 그럼 9년 보수정권의 대화단절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능력만 키운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것은 불문곡직의 사실 아닌가.
반성없는 집단에게 미래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자유한국당의 10%대 낮은 지지율이다.
문재인정부는 더불어민주당 정부이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는 추미애대표의 각고의 노력과 활동에 당원과 국민들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50%가 넘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이를 입증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반성해보는 태도를 갖길 권고 드린다.
2018년 1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