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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민들, 교통분야 중 ‘해양·수상’이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

    • 보도일
      2014. 9. 29.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태원 국회의원
안전도와 서비스만족도도 교통분야 중 해양·수상이 가장 낮아 대중교통 종합 안전도 54.3점, 서비스만족도 56점 교통분야별 안전도 △철도 66.2점, △도로 53.4점, △항공 49.7점, △해양·수상 37.3점 서비스만족도 △철도 65.4점, △항공 60.3점, △도로 55.2점, △해양·수상 46.4점 국민들이 도로, 항공, 철도, 해양·수상 등 대중교통분야 가운데 해양·수상을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중교통 안전도와 서비스만족도도 해양·수상이 대중교통분야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최근 실시한 ‘대중교통 안전인식도 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대중교통분야 중 어느 분야가 가장 불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2.5%가 해양·수상이라고 답했고, 도로 31.3%, 항공 14.8%, 철도 8.7% 순으로 불안하다고 답했다. 대중교통 종합 안전도는 100점 만점에 54.3점으로 조사됐고, 교통분야별 안전도는 철도가 66.2점으로 가장 높았고, 도로 53.4점, 항공 49.7점 순이었다. 해양·수상은 37.3점으로 가장 낮았다. 교통분야별 세부 수단 안전도를 살펴보면 철도의 경우 열차가 69.0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 66.6점, 고속철도 62.6점 순으로 집계됐다. 도로는 고속·시외버스가 5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시내·광역버스 55.3점, 택시 48.7점으로 버스에 비해 택시의 안전도가 낮게 조사됐다. 항공은 국내대형항공사가 62.6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국계대형항공사 56.2점, 국내저가항공사 42.9점, 외국계저가항공사 39.1점 순으로 외국계항공사보다 국내항공사, 저가항공사보다는 대형항공사에 대한 평가점수가 높았다. 해양·수상은 수상택시, 유람선 등 내륙수로선박 38.7점, 여객선 등 해상선박 36.6점으로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세부 교통수단 전체적으로는 열차가 69.0점으로 안전도가 가장 높았고, 지하철 66.6점, 고속철도·국내대형항공사가 각각 62.6점, 고속·시내버스 56.6점, 외국대형항공사 56.2점, 시내·광역버스 55.3점, 택시 48.7점, 국내저가항공사 42.9점, 외국저가항공사 39.1점, 내륙수로선박 38.7점, 해상선박 36.6점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이들 대중교통 전체 서비스만족도는 평균 56점으로 평가됐다. 교통분야별 서비스만족도는 철도가 65.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항공 60.3점, 도로 55.2점 순으로 조사됐고, 서비스만족도 또한 해양·수상이 46.4점으로 가장 낮았다. 교통분야 세부 수단별 서비스만족도는 철도의 경우 고속철도가 66.2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하철 65.5점, 열차 64.5점으로 철도 교통수단 중 안전도가 가장 높았던 열차가 서비스만족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는 고속·시외버스 60.9점, 시내·광역버스 55.4점, 택시 49.6점으로 안전도와 서비스만족도 순위가 같았다. 항공은 국내대형항공사 71.0점, 외국계대형항공사 63.1점, 국내저가항공사 56.5점, 외국계저가항공사 51.4점으로 외국계항공사보다 국내항공사, 저가항공사보다는 대형항공사에 대한 서비스만족도가 높았다. 해양·수상은 내륙수로선박 47.5점, 해상선박 45.6점으로 안전도와 마찬가지로 서비스만족도 또한 교통분야별 세부 수단 가운데 가장 낮았다. 세부 교통수단 전체적으로는 국내대형항공사가 71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고속철도 66.2점, 지하철 65.5점, 열차 64.5점, 외국대형항공사 63.1점, 고속·시외버스 60.9점, 국내저가항공사 56.5점, 시내·광역버스 55.4점, 외국저가항공사 51.4점, 택시 49.6점, 내륙수로선박 47.5점, 해상선박 45.6점 순이었다. 또한 응답자들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가장 많은 39.9%가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 노후시설 교체 및 안전시설 확대 설치 32.4%, 안전관련 법규 재정비 17.4%, 역무원·승무원 등 관련 인원 증원 7.8% 순으로 답했다. 이외에도 직원 및 기사의 자질 교육 및 친절도 향상, 기사들의 안전교육 강화, 대중교통 기업 경영자의 의식 개선 및 청렴성 등 경영자와 기사, 직원들의 인성과 근무 태도에 대한 지적도 일부 있었다. 김태원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가 국가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조사결과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에 대한 안전도와 만족도가 높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세월호 참사를 통해 뼈저리게 느낀 바와 같이 집중적인 개선 및 관리가 필요한 해양·수상 교통분야에 대한 안전도와 만족도가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다”며 “해양·수상은 물론 대중교통 안전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점검 강화, 노후시설 교체, 안전시설 확대 설치, 안전관련 법규 재정비,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김태원 의원과 교통안전공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7%, 신뢰수준은 95%이다. #붙임. 대중교통 안전 인식도 조사 결과, 통계표, 질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