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
수행 공무원 9명을 무더기 징계한 사실을
청와대가 이제 와서 공개하였다.
어떻게 5개월이 되도록 조용히 있을 수 있는가.
정상적이라면 당연히 사건 발생 후 즉각 공개를 했어야 한다.
청와대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청와대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진상을 고백해야 한다.
그리고 책임을 져야 한다.
정의당 성폭력, 고은 시인 성추행 등
‘미투’ 운동을 통해 드러난 충격적인 사건은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우리 당은 ‘서지현 검사 사건 및 검찰 내 성폭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수사요구안’을 금일 발의하였다.
만연한 고질적인 문제를
차제에 확실히 뿌리 뽑아야 한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8.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