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현희 의원은 말머리에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과연 평창올림픽이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 우리 국민 모두와 세계인이 불안하게 지켜보았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다사다난했던 준비과정을 회고했다.
또한 전 의원은 1991년 일본 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남북단일팀(현정화·리분희)의 현정화 선수 인터뷰를 인용하며 남과 북이 하나가 되었던 역사적 순간의 의미를 되짚었다.
아울러 전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은 비록 17일간의 짧은 기간동안 열리지만 전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영원한 기억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 하며, “대결로 가는 대로는 넓고, 평화로 가는 오솔길은 좁지만, 체제와 이념의 벽을 넘고 오솔길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정신이 바로 올림픽 정신임을 우리 국민은 잘 알고 있다”며 평화올림픽으로 거듭나게 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