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태 원내대표>
지난 28일, 2월 임시국회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원내대표로서 의원님들께 아쉽고 한편으로는 송구스럽다. 2월 국회는 아마 문재인 정권 들어서 가장 여·야간에 내실 있게 또 한편으로는 야당인 우리 자유한국당이 대정부 현안질의를 이끌어 냄으로서 문재인 정권의 평창올림픽이 북한 체제선전의 장이 되고 안보에 대한 국민적 혼선, 혼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김영철 방한으로 인해 남남 갈등과 국론 분열의 장이 된 것을 우리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헌정특위에서 지난번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광역의원 점수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헌정특위 위원님들의 원칙적인 문제제기가 되는 바람에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지만 헌정특위 위원으로서 충분히 문제제기가 가능한 일이었다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전국 광역의원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이 늘어난 것으로 여·야간의 합의가 도출되었다.
이미 선관위에서는 지난 2일부터 지방 출마자들로부터 예비 후보 등록을 받고 있고 사실상 6.13지방 선거 체제로 접어들었다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당도 6.13 지방선거 승리의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각별한 각오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오늘 북한 특사단이 조금 전 출발했다. 대한민국 특사단이 북한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로서의 중매쟁이 역할을 자처했는데 한반도의 이 비핵화 상황과 관련하여 전 세계와 또 국제 사회는 북한에 화전양면식의 방식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반드시 핵폐기가 전제된 남북 정상회담과 또 더 나아가 북미간의 진정한 대화를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일시적인 미국과 유엔 제재 압박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북한은 언제까지 이용할지 지켜보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특사단은 중매쟁이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반드시 대한민국 정부의 특사로서 어떤 일이 있어도 남북 정상회담은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된 그런 정상회담의 기틀을 만드는 그런 특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
또 한국 GM사태나 철강 관세 폭탄 이런 대외적인 무역전쟁과 경제위기와 국내적으로도 최저임금 후폭풍을 비롯해서 지금 많은 정책 실패로 인해 시장은 많은 어려움과 혼란이 계속 되고 있다. 문재인 아마추어 정권의 실정이 1년 동안 계속 되풀이 되는 와중에도 저희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인 입장만 계속되고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 또 정치 보복과 포퓰리즘이 반복되는 이런 상황에서 치러져야 하는 6.13선거에 대한 인식을 오늘 의총에서 확고히 하고, 한편으로는 오랜 국정운영에 기반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가장 큰 강점을 가진 정당으로서 지금 혼란한 이 시기에 이념을 앞세우기 보다는 경제 안보적으로 실용의 정신을 우위에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안정을 지향하는 국민들에게 우리당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의총이 되길 믿는다.
특히 오늘 당에서는 홍문표 사무총장께서 오늘 시·도당 공천관리 위원장을 임명장을 수여했고, 중앙당 공천관리 위원회가 계속 회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6.13지방선거에 대한 전략과 공천에 대한 우리 중앙당의 입장에 대한 의원님들의 의견 개진과 중앙당에서 미비한 것에 대한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함진규 정책위의장>
정책위 현안 보고를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다. 정책위원회에서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TF를 구성해서 신속하게 대응을 해왔다. 최근에 한국GM 실업위기 대책 특위를 비롯해서 지금까지 총 19개 특위를 구성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오늘 북핵 폐기추진특위에 김무성 전 대표님을 모셨고, 경제파탄대책 특위에 정진석 전 원내대표님을 모셨다. 그 외에도 여러 특위가 있지만 중점적으로 운영을 해 나가겠다.
아울러, 6.13 지방선거 공약개발단 구성과 그 활동 관련 경과보고를 드리겠다. 투트랙으로 만들었다. 중앙 핵심공약개발단과 시도 공약개발단 구성을 완료했다. 3월 9일 오전에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공약개발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발족식과 함께 정책공약 아이디어 공모전 등 활발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다선 의원님들은 상임위원장이나 여러 가지 맡고 계신 게 많다. 저희들이 특위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초·재선의원님들께서 특위에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과 관련해 특위를 만들겠다고 하지만, 저희들이 현안을 다 알 수가 없다. 초·재선 의원님들 중에서 지역이나 국가 현안과 관련해서 특위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저희 정책위에 말씀해 달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드리겠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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