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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원 원내대변인 논평] 문재인 정부는 밀실, 비밀외교 행위에 대해 즉각 국민께 사죄드려야 한다!

    • 보도일
      2018. 3. 29.
    • 구분
      정당
    • 기관명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부의 비밀주의, 밀실행정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당초 김정은 방중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청와대는 물론 국정원조차도 몰랐다고 했다. 김여정인지 또 다른 고위인사인지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것처럼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다 ‘대북 정보력 부재’ 지적이 잇따르자, 이제는 갑자기 입장을 180도 바꿔서 김정은의 방북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보력 있는 문재인 정부가 다행스러운 것이라고 이해해야 하는지, 아니면 온 국민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속인 명품 연기력에 찬사를 보내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형국이다.    그리고 한미 FTA 개정 협상 과정에서 원화가치 하락을 억제해서,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미 FTA와 별개의 합의인지 환율관련 협상을 별도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환율합의가 있었다면 패키지 협상이든 아니든 ‘국민께 알리지 않은 별도의 합의’라는 점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그리고 한미 FTA는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 심각한 문제를 정부 인사 몇몇만 내용을 알고 입맛에 맞게 재단하는 일을 벌여서는 안 된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한 것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국민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 또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발표해야 할 것이다. 2018.  3.  29.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