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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근택 부대변인, 논평] 유승민 공동대표는 선거연대가 아니라 합당을 추진하라 외 2건

    • 보도일
      2018. 3. 3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유승민 공동대표는 선거연대가 아니라 합당을 추진하라.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선거연대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야권공조가 가능하다고 하여 이에 동조하는 모양새이다.   정당이 선거에서 연대하는 것은 이념과 정책이 비슷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유 공동대표가 선거연대를 언급한 것은 이념과 정책이 자유한국당과 다르지 않다는 것은 인정하는 셈이다.   그동안 계속하여 부인해왔지만, 창당할 때부터 자유한국당과의 선거연대는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바른미래당은 개혁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를 표방했지만, 이는 말뿐이었고 적폐세력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유 공동대표는 이번 선거만을 위하여 적폐세력과 손을 잡는다면 적폐세력에게 흡수되고 말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선거연대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기회에 합당을 추진하기 바란다.   ■ 홍준표 대표는 막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홍준표 대표가 맞는 말을 하면 막말이라고 반격한다고 했다.   아무리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사람에게 ‘고름, 암 덩어리’라고 하는 것을 어찌 ‘우리가 통상적으로 쓰는 서민적 용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홍 대표는 평소에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서민들은 사람에게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장인어른에게 ‘영감탱이’라고 한 것을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것이 아니라 ‘영남지역에서 통상 쓰는 친밀감의 표시’라고 하는 것에 할 말을 잃었다.   우리 아이들이 들을까 겁난다.   제1야당의 대표라면 제1야당의 대표답게 품위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정치의 품격을 높여주기 바란다.   홍 대표는 막말에 대하여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   ■ 평양 공연예술단의 성공적인 공연을 기대한다.   오늘(31) 평양 공연예술단이 특별기편으로 북한으로 떠났다.   이번 공연은 2005년 조용필의 평양 공연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다음 달 27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수들과 함께 가는 태권도 시범단도 멋진 시범을 보여주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내일(1일)과 글피(3일) 공연을 마치고 밤늦게 돌아오는 일정이니 만큼 북한도 공연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   추운 겨울이 가고 꽃이 피는 봄날이 오고 있다.   예술단의 이름을 ‘봄이 온다’라고 한 것과 같이 이제 남북 간에도 냉정을 끝내는 봄이 오기를 소망한다.   2018년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현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