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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제윤경 원내대변인 브리핑]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4월 임시국회, 즉각적인 정상화 필요 외 1건

    • 보도일
      2018. 4. 4.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4월 임시국회, 즉각적인 정상화 필요   4월 임시국회가 본회의 개회식도 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어제까지 법사위와 환노위 소위원회, 청년미래특위 등 상임위원회와 특위 일정도 자유한국당의 일방적 회의 거부로 취소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행은 지난 대선 이후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통령선거에서 진 뒤 국회를 마비시키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첫 번째 지난해 6월 강경화 장관 임명 관련 보이콧으로 시작해, 두 번째 9월엔 김장겸 당시 MBC 사장 체포영장 관련 보이콧, 세 번째 10월엔 방문진 이사 선임 관련 보이콧, 네 번째 12월엔 예산안 관련 보이콧, 다섯 번째 올해 2월엔 권성동 법사위원장 문제로 보이콧, 여섯째 김영철 방남 관련 보이콧,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시 일곱 번째로 방송법을 핑계 삼아 4월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상습적 국회 보이콧으로 인해 민생입법은 줄줄이 미뤄지고 있고,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논쟁해서 합의점을 찾으면 될 일 아닌가? 이런게 국민이 바라는 국회다. 국민에게 신망 받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습관적으로 보이콧 하는 자유한국당의 마음가짐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4월 국회가 즉각 정상화되어 9천 건에 가까운 민생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   자유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      ■ 역사의식 없는 자유한국당 4.3 발언, 국민 앞에 사과해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좌익폭동’을 운운하며 제주도 4.3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아물지 못한 상처를 헤집어 놓았다. 역사의식은 말할 것도 없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 앞서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교양도 보이지 않았다.   홍 대표의 이 같은 언어폭력은 추념식 발언으로 그치지 않았다. 곧이어 SNS에 “제주 양민이 무고한 죽음을 당한 날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좌익 무장 폭동이 개시된 날이 4월 3일이다”고 했다. 추념식엔 도대체 왜 갔는지 알 길이 없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금 당장 할 일은 4.3 희생자와 그 유가족, 제주도민과 국민들께 엎드려 사죄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4.3의 정신을 훼손하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를 짓밟고 훼손하는 어떤 행위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임을 다짐 드린다.   2018년 4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