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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출퇴근길 지옥철 9호선 탑승해 해결책 모색

    • 보도일
      2018. 4. 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영선 국회의원
-국회의사당역~노량진역 이동하며 승객들의 불만 경청 -9호선 노조관계자 간담회 통해 해결 방안 논의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4월 4일 수요일 오후 6시, ‘지옥철’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의 혼잡 문제를 직접 체험했다. 국회의사당역에서 탑승한 박 의원은 노량진역까지 세 정거장을 이동하며 퇴근길 승객들이 겪는 불편을 느끼며,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지난 1일 시민대변인으로 선정된 청년 장인 양인준 대변인과 2030대표 민경배 대변인이 동행했다. 양 대변인은 “9호선에 광고가 너무 많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지하철 내 위생 문제가 걱정된다”는 지인을 통해 전달 받은 9호선 문제점을 말했다. 민 대변인은 “아침에 출근할 때, 9호선을 이용하는데 출근 시간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9호선 노량진역에서 하차한 박 의원은 급행열차에 승객들로 가득 차 혼잡한 모습을 보며, 문제를 실감했다. 박 의원은 “이전에 9호선 탑승을 했는데, 급행열차에 갑자기 사람이 확 몰려서 쓰러질뻔한 적이 있었다”고 9호선 혼잡상황에 공감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노량진 역사 내에서 9호선 노조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9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60만명인데, 4량만 운행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현재 9호선만 민영화로 운영되는데 비효율적이다. 서울시 차원에서 정책적인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열차 운행을 조금 더 자주하는 증편이 필요하다. 이 문제도 서울시 차원에서 나서야 해결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간담회에 오기 전에 왜 9호선에 대해 불편의 말이 많을까 의문이 많았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문제를 정확히 알게 되었고, 해결책을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여러 문제를 개선해서 서울 시민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는 9호선을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9호선 파이팅!’을 외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