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사업비 분담을 두고 경남도-진주시 간 갈등, 의원실에서도 여러 번 중재
- 김재경 의원, “사업 신청을 앞두고 각 당사자가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한 결과”
지자체 간 이견으로 무산될 뻔했던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이 극적 합의를 통해 금일 최종 승인되었다. 사업 유치부터 함께 해온 김재경의원(경남진주을, 4선)은 진주시민들께서 많이 염려해주신 결과 다행스럽게도 민의에 부합되는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라믹섬유 융복합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부의 지역거점사업으로 지정된 후 경남도와 진주시 간 지방비 분담 비율을 두고 난항을 겪어왔다. 자칫 양 기관이 감정다툼으로 비화될 우려까지 보이자, 김재경의원은 물밑에서 중재역할을 담당해왔다. 서울과 진주를 가리지 않고 틈틈이 경남도-진주시-세라믹기술원을 만나 사업 당위성을 설득했으며, 그 결과 지난 3월 세라믹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합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김재경의원은 “사업 공고 직전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연기까지 검토했지만, 곳곳에 포진한 진주출신 인사와 진주시민의 성원 덕분에 최종 승인이란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제 진주는 세라믹기술원 본원 이전,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구축, 그리고 융복합센터까지 유치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세라믹 거점도시로 부상하게 되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향후에도 진주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