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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인기 놀이가 아니라 겸손이 필요하다

    • 보도일
      2018. 5. 5.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청와대 ‘이니 굿즈’ 디자인의 외국 식당 메뉴판 표절 사태는 대통령의 ‘인기 놀이’가 부른 국가 망신이라는 게 국민들 생각이다. 지지율에 취해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한’ 결과가 고작 ‘메뉴판 표절’인가. 1주년을 기념해 기념품을 41종이나 만들어 낸 청와대의 발상에 국민들은 대통령이 ‘연예인’인지 대통령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니’는 대통령을 특별히 지지하는 사람들끼리 쓰는 말로 국민 대다수가 수용하는 언어라고 하기도 어렵다. 이런 이니셜을 붙여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니 굿즈’라는 걸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 생각을 하는 청와대를 보며 국민들은 고개가 갸웃한다. 취임 1년에 국민들이 마주한 것은 청년실업률과 물가상승률, 수출 저하 등 최악으로 치닫는 각종 경제 지표다. 정치가 국민의 마음을 통합하고 있는지도 큰 의문이다. 이제 그만 겸손하고 경제에 신경쓰라는 국민의 소리가 안 들리는가. 취임 1주년의 잔치보다 임기말에 ‘이니 하고 싶은’ 기념품 만들어도 비판받지 않는 정권이 되기를 부디 바란다. 2018. 5. 5.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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