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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문재인 대통령 양념 발언이 새삼 주목된다

    • 보도일
      2018. 5.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바른미래당
김경수 전 의원이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드루킹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한 댓글 여론조작 시연현장에 참석해서 100만원‘금일봉’을 전달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당시 문재인 대표의 핵심 측근인 김경수 전 의원이 드루킹에게 ‘금일봉’으로 격려금을 전달하고 URL 링크를 보내고 지시하고 보고를 확인하고 대선 이후에는 오사카 총영사, 센다이 총영사 자리를 제안받아서 청와대에 전달하고 또 역제안을 하기도 하였다. 이는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서 김경수 전 의원과 드루킹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한 몸을 뜻하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현재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드루킹과 김경수 전 의원을 연결해주고 소개시켜 줬다는 사실이다. 송인배 비서관은 드루킹으로부터 200만원을 수수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송인배 비서관- 드루킹- 김경수 전 의원의 관계가 특수관계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문재인 당시 후보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송인배 일정팀장과 김경수 수행대변인이다.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양념’ 발언이 새삼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언론에 의하면 김경수 전 의원과 드루킹간에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이 당시 문재인 대표도 알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가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추어져 가는 듯하다. 오늘 국회를 통과한 드루킹 특검에 의해 한 점 의혹 없이, 지위 고하의 성역도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국정원 댓글사건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비하면 거의 초딩수준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다. 다시는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생기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다. 2018. 5. 21. 바른미래당 대변인 김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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