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정책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장애인에게 여전히 높은 대학문턱

    • 보도일
      2014. 9. 2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유기홍 국회의원
- 지난 5년간 장애인 특별전형 모집인원 3명 늘어 - 장애학생 전담 행정인력, 27.2%에 불과 - 비전문성 장애도우미가 95.5%인데 다수 대학, 이들에 대한 교육전무 - 지원혜택받는 장애학생 3명 중 1명뿐 1995년 이후 장애인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해왔으나 여전히 장애인에게 대학문턱은 높고, 대학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교육 및 생활에 관한 지원 또한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관악 갑)이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장애인 관련 각종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장애인 특별전형 제자리 걸음, 2010년 0.3%→2014년 0.3% 정원 내에서 장애인 뽑는 대학은 없어 2010년 대비 2014년 장애인 대상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비교한 결과, 최근 5년간 장애인 대상 특별전형 규모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전체 입학자 가운데 장애인 대상 특별전형 모집인원 비율은 0.3%였으나 2014년에도 0.3%로 장애인 특별전형 모집인원 규모는 늘지 않았다. 특히 2014년 장애인 특별전형을 정원 내에서 실시하는 대학은 전무했다. (<표1> 참조) ※ 표 : 첨부파일 참조 장애학생 지원인력, 72.8%가 겸직전문성 갖춘 장애학생지원 도우미, 2.4%에 불과 장애학생들에 대한 대학의 지원체제도 매우 미흡하다. 2014년 장애학생지원 관련 행정인력 구성현황을 보면, 장애인 재학생이 있는 국․공립 및 사립 전체 대학의 장애학생 관련 행정인력의 72.8%가 겸직이며, 전담직원은 27.2%에 불과하다. 전담직원의 비율은 사립대보다 국․공립대가 더욱 낮은데 국․공립대의 전담직원 비율은 21.4%로 사립대(28.6%)보다 7.2% 낮다.(<표2> 참조) 장애학생지원 도우미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도우미보다 대학생, 일반인 등 일반도우미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전체 대학 도우미 가운데 일반도우미가 차지하는 비중이 95.5%에 달한다. 전문도우미의 비중은 2.4%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교육부가 지원하거나 교육부 지원에 따른 대응투자 성격의 도우미가 절대적이다. 전체 도우미 2,741명 중 2,440명(89%)이 이에 해당한다.(<표3> 참조)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