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도서관 주말에는 개방안하는 곳 많아 – 주말 개방으로 활용도 높여야
- 토요일 미개방 43.7% / 일요일 미개방 74.4%
-‘작은도서관 통합 홈페이지’기본정보 누락 많아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의하면 `13년 기준으로 작은도서관이 전국에 4,543개소 설치·운영 중이나, 토요일에 미개방하는 곳이 43.7%, 일요일에 미개방하는 곳은 74.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작은도서관의 평균 운영일수도 공립은 주 4.7일, 사립은 주 4.5일이며, 운영시간도 공립은 일 평균 7.5시간, 사립은 5.9시간으로 제각각이다.
○ 통상 국립이나 공공도서관의 경우 토·일요일에 문을 열고 월요일에 휴관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작은도서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이용자는 작은도서관을 찾았다 낭패를 보기가 일쑤인 것이다.
< 작은도서관 운영시간 >
- 운영일수: 연 평균 288일 / 공립 337일, 사립 276일
- 운영시간: 일 평균 6.2시간 / 공립 7.5시간, 사립 5.9시간
- 운영요일:
※표: 첨부파일 참조
○ ‘작은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 또한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휴관일과 소장도서 등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작은도서관의 정보는 주소만 있을 뿐 연락처나 이용시간 등의 정보가 전혀 없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이미지: 첨부파일 참조
○ 작은도서관은 2004년부터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에 정보서비스를 보충하기 위한 소규모의 독서문화서비스 시설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현재(`13년)는 전국 곳곳에 4,543개의 작은 도서관이 설치·운영 중이다.
○ 이에리사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곳에 조성되어 마을단위의 독서사랑방, 문화체험, 도서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지만, 워킹맘이나 직장인들은 주말이 아니면 도서관을 찾기 힘들 뿐 아니라 기본적인 정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며
“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미배치된 도서관이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순회사서 지원 등을 통해 주말에도 작은도서관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정보가 빠짐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언제든지 쉽게 찾아 필요한 정보를 구하고, 가족과 또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 첨부파일 참조
○ 직원현황
- 직원 : 상근직원 1.05명, 시간제직원 0.68명, 직원 미배치 1,584개(공립 128개, 사립 1,456개)
- 자원봉사자 : 등록 자원봉사자 7.3명, 비등록 자원봉사자 4.9명, 자원봉사자 미배치 1,494개(전체의 32.9%)
※ 직원 미배치 34.9%, 자원봉사자 미배치 32.9%
※ 문체부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 순회사서지원, 조성지원, 운영 활성화지원, 육성시범지구 지정 및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