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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5년째인‘선취업 후진학’제도 제대로 정착했나

    • 보도일
      2014. 10. 8.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윤관석 국회의원
올해로 5년째인‘선취업 후진학’제도 제대로 정착했나 ○ 이명박 정부에서 고졸시대를 열겠다며 ‘선취업 후진학’ 특성화고 육성정책을 야심차게 추진함. - 2010년 5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 ‘고교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 발표 - 전국 691개 전문계고를 2015년까지 400개로 축소, ‘선취업 후진학’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문계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 특별전형을 신설하도록 지원 ○ 올해, 특성화고 육성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 취업 지원, 장학금 지원, 산업현장중심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음. (2014년 관련 예산 1,278억5,400만원) ○ 지난 8월 6일, 한국기술교육대에서 발표한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특성화고 재학생의 진로선택과 직업교육 개선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특성화고 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 대신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특성화고 43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의 설립 취지에 맞게 취업을 진로로 선택한 학생은 56.7%였고, 특성화고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택한 비율이 31.2%였음. - 진로 방향으로 대학 진학을 선택한 이유는 ‘고졸 학력만으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해서(41.7%)’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보면, 아직까지 학력에 따른 직장에서의 차별과 불이익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음. 특성화고 재학생을 위한 취업 유인요인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판단됨. ○ 특성화고 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이 학교와 전공을 잘 알고 선택한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음. - 적성과 무관하게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학교에 계속 다니길 원하는지’ 물었을 때 28.3%는 ‘다니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고, 특히 여학생의 44.7%가 ‘학교를 포기하고 싶다’고 답함.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