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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10대·20대 도박중독 환자 급증

    • 보도일
      2018. 10. 16.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광수 국회의원
도박중독 환자 3명 중 2명은 2030 청년, 전체 환자의 65% 차지 도박중독으로 병원 진료 받은 환자 5년간 4,695명 42%증가 도박 중독·예방 치유에 대한 통합적·체계적 대책 마련해야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층 도박중독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박중독 환자 3명 중 2명은 2030 청년층으로 전체 도박중독 환자의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경제적 손실 뿐 아니라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도박중독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도 최근 5년간 4,695명으로 해마다 증가세에 있어 도박 중독, 예방 치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3~2017년) 도박관련 질병 환자 현황’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787명, 2014년 751명, 2015년 925명, 2016년 1,113명, 2017년 1,119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고, 5년간 4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진료인원 비율을 보면 전체 환자 4,695명 중 30대가 36.7%(1,723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28.2%(1,326명), 40대 17.1%(802명) 순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 환자는 총 3,049명으로 65%를 차지해 도박 중독 환자 3명 중 2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도박 중독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10대 청소년과 2030 청년층의 환자만 증가세에 있어 청년층의 도박 중독이 심각해지고 있었다. 환자수가 가장 많은 30대 환자는 2013년 274명에서 2017년 427명으로 56%가 증가했고 20대 환자수는 2013년 146명에서 2017년 349명으로 2.4배 증가했으며 10대 환자수는 2013년 13명에서 2017년 39명으로 3배가 증가했다. 김광수 의원은 “도박은 도박 중독자 개인 뿐 아니라 가족 및 사회 생활의 붕괴를 넘어 사회적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도박은 개인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도박 중독은 그 피해가 평생 겪어야 할 고통으로 남을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질병”이라며 “도박 중독·예방 치유에 대한 통합적·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라고 강조했다. <끝> □ 첨부(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첨부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