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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받고도 10건 중 2건은 대출 못 받아

    • 보도일
      2014. 10. 13.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기식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회 간사 김기식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으로부터 받은 <기술평가인증서 연계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소․창업기업이 기보로부터 기술평가인증서를 받고도 10건 중 2건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평가인증서는 담보능력이나 매출액, 수익이 취약한 창업 벤처기업ㆍ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 기업의 성장가능성이나 사업 성공 전망의 정도를 등급으로 표시한 인증서로, 기술력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김기식 의원이 공개한 기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여신심사용 기술평가인증서가 발급된 건수는 총 9998건이나 실제 은행에서 대출이 이루어진 여신취급 건수는 7874건으로 전체의 79%에 불과했다. 특히,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금융 활성화로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기관의 대출 실적 비중이 오히려 2011년 95%, 2012년 88%에서 2013년 64%로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보면 2011년 5%, 2012년 12%, 2013년 36%가 기술평가인증서를 받고도 대출받지 못한 것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