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학중앙연구원
(1) 국보 문화재 썩어가도 박근혜 정부 코드 맞추기에 급급
한중연 장서각에 있는 국보 제283호 지정된 통감속편이 곰팡이, 벌레분비물 등 오염으로 훼손이 심함. 2016년까지 복원할 계획임. 경북유형문화재 제245호인 성주이씨 초상화는 전체에 꺽임이 심하고, 변색이 심한 상태로2019원까지 복원할 계획임.
이렇게 보존처리와 복원이 시급한 문화재가 국보 통감속편을 비롯해 보물 6점 등 4,600점이나 됨. 그런데, 예산이 부족해 몇 년째 임시적으로 보존처리만 한 상태임.
※ 국보 1종, 보물 28종, 유네스코지정 528책 등 167,494점 소장.
※ 통감속편: 원(元)편으로 중국 고대 반고씨부터 고신씨까지 그리고 당나라 천복 1년(901)에서 송(宋)나라 상흥 2년(1279)까지의 사적을 기록한 역사서
그런데, 원장께서는 취임하시고, 내년 광복 70주년에 맞춰 발간 예정인 한국근현대사 사진집 제작을 한국현대사학회 회원들(6명 중 권희영 등 4명)에게 5억원이나 주고 맡김.
결국, 친일독재미화 교과서를 집필한 노고에 대한 포상으로, 권희영 교수를 한중연 한국학대학원장으로 임명하고 일감 몰아준 것임. 귀중한 문화재는 이렇게 썩어가는데, 전형적인 박근혜 정부 코드 맞추기 사업에 5억이나 사용함.
그리고, 작년(원장 취임전)에‘새마을 운동 소스북’연구과제로 6천만원을 사용하였음. 올해는 ‘새마을운동 이후의 새마을 운동’연구과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100만원을 지원받았음.
낙하산으로 오셨으면 기관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힘을 써야지, 대통령만 쳐다보시다가는 한중연은 쑥대밭이 됨. 더 이상 대한민국 역사 논란의 중심에 서지 마시고 한중연을 위한 업무부터 챙기길 바람. 원장께서는 2016년에 3년 임기가 끝나면 가시겠지만, 남아있는 기관과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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