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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공사의 우즈베키스탄 자회사 운영 위기!!

    • 보도일
      2014. 10. 14.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김현미 국회의원
공장 전기와 가스 끊기고....우즈벡 정부와 마찰 확인 - 조폐공사 우즈벡 자회사(GKD)와 우즈벡 정부의 수발신 공문 입수! - 우즈벡 정부, 생산량 및 수출량 협약 안지킨다며 세금 혜택 중단 검토 - 공장에 전기와 가스 공급 중단 잦아...1,814만 달러 자회사 운영 위기! ※ 참고자료 : 첨부파일 참조 1. 한국조폐공사가 2010년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면펄프 생산 자회사(GKD, (Global KOMSCO DAEWOO))가 운영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 조폐공사가 제출한 ‘우즈벡 정부와의 수발신 공문’을 보면, 우즈벡정부는 한국조폐공사에게 당초 계약한 생산량 및 수출비중을 지키라고 강하게 요청하고 있다. 반면 조폐공사는 생산공장에 자주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겨 정상적인 생산이 안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우즈벡정부에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2. 조폐공사의 자회사인 GKD는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의 사업제안에 따라 조폐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4년간 1,814만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당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면화를 펄프로 가공하여 수출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족한 생산시설과 열악한 인프라로 지난해까지 매해 적자를 기록해왔다. 이제 우즈벡정부와의 마찰까지 빚어지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위기에 직면했다. 3. 「우즈벡정부와 GKD의 투자협정서」*를 보면 GKD는 설립 당시 2013년 말까지 2,0000톤 이상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생산되는 상품의 90%이상을 수출하겠다고 우즈벡정부와 약속했다. 이에 따라 우즈벡 정부는 GKD에 법인세, 재산세, 관세 등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GKD가 2013년 5,377톤만 생산하고, 생산물량의 88%만 수출하자 우즈벡 정부는 협약불이행을 이유로 현재 GKD에 대한 세금 혜택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다. ※ 별도첨부 <2010년 GKD와 우즈베스키탄 정부가 맺은 투자협정서 주요내용>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