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거주 여객, 김포공항 이용시 1인당 2.5만원 사회적 편익 발생
▢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동두천)은 10월 17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장에서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을 통한 출국으로 1,516억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했다” 며 “정부는 인천국제공항 위주 허브공항 지원정책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한국공항의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김포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의 허브화 정책으로 국내선 및 일본·중국 등 일부 근거리 국제선 노선만 제한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일본은 수도권의 국제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선 공항인 하네다 공항을 확장하여 연간 3만회 정도의 동남아 및 유럽지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국은 상해 푸동 공항과 홍차오 공항을 듀얼 허브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홍차오 공항의 근거리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는 1,107만명의 수용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국제선 기능의 53%만 활용하고 나머지 47%는 영화관, 쇼핑몰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선 승객 역시 316만명으로 수용가능 인원인 430만명의 약 73%로 저조한 실정이다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에 따른 편익 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승용차 기준 시간 가치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고려하면, 1인당 여객의 시간 및 비용 감소로 인한 편익이 24,856원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다.
▢ 보고서는 김포공항의 국제선 운항에 따른 편익을 여객·화물·환승객 편익으로 계량화하여 산출하였는데, 7개 국제 노선 출국객으로 인한 편익은 총 1,51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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