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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경기침체에도 10대 대기업집단 이익잉여금 급속도로 증가

    • 보도일
      2014. 10. 17.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이종걸 국회의원
◯ 10대 대기업집단 이익잉여금 국가예산보다 많은 395조원 ◯ 최근 3년간 83조 2천억 원, 26.7% 증가 ◯ 삼성, 현대자동차 그룹 234조원으로 72조 5천억 증가 ◯ 막대한 이익잉여금에 대한 과세와 투자유도로 침체된 경기 살려야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재벌 대기업집단의 금고에는 이익잉여금이 급속도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산규모 10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상장사 이익잉여금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익잉여금이 312조 3천억 원에서 395조 5천억 원으로 83조 2천억 원이 증가해 26.7%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0대 대기업집단의 이익잉여금 총액은 약 312조 3천억 원이었으나, 2012년 349조 4천억 원, 2013년 382조 6천억 원, 2014년 반기 현재 395조 5천억 원으로 376조 원인 내년도 국가예산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삼성, 현대자동차 그룹의 과점이 눈에 띈다. 2011년도에 비해 삼성생명 등의 금융업을 제외하고도 삼성 그룹의 이익잉여금은 45조 2천억 원 증가한 148조 원, 현대자동차는 27조 3천억 원 증가한 86조 7천억 원에 달해 두 그룹만 234조 7천억 원으로 10대 기업집단 전체의 59.3%에 달했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