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대부업체 96.5% 부산과 울산에 있어
‘11년 이후 무등록대부업체 총 1,032개
부산 925개(89.6%), 울산 71개(6.9%)
4년간 대부업체 불법단속 9,778건 !
이중 4,932건(50%) 과태료 부과나 행정지도에 그쳐
수사의뢰 1,168건, 등록취소 2,994건, 영업정지 684건
서울 4,067건, 부산 1,992건, 경기 1,094건, 대전 208건
등록업체로 표기해 놓고 높은 이자의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 무등록 대부업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2014.6. 시도별 무등록대부업체 적발현황>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적발한 전국의 무등록업체는 총 1,032개였고, 지난해는 무려 551개의 무등록대부업체가 적발되어 전년대비 120% 급증했다.
특히 시도별로는 부산이 925개, 울산이 71개로 전국 무등록대부업체의 96.5%를 차지했다.
한편, 안전행정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자치단체가 대부업체의 불법행위를 단속한 실적은 2011년 2,630건, 2012년 2,337건, 2013년 3,349건, 올해 6월까지 1,462건으로 총 9,778건이나 달했다. 전국에서 하루 평균 7건 이상의 불법 대부업체가 단속되는 셈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