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화상경마장 240% 확장, 대전은 184%로...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30개소의 화상경마장이 최초 설립시 총 영업장 면적 232,321㎡(70,277평)보다 42%나 넓어진 329,548㎡(약 100만평)로 밝혀졌으며, 면적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경마장 면적이 가장 넓어진 곳은 광주로 최초 8,571㎡(2,592평)에서 28,861.71㎡(8,730평)로 무려 240% 가까이 넓어졌다. 다음으로는 대전 184%(8,717㎡(2,636평)→24,762㎡(7,490평)), 용산138%(7,636㎡(2,309평)→18,212㎡(5,509평)),강북135%(7,044㎡(2,130평)→16,568.30㎡(5,011평)),천안 132%(5,637㎡(1,705평)→13,080㎡(3,956평))로 100% 이상 확장된 곳이다. 용산은 이전 전ㆍ후의 화상경마장의 면적이다.
다음으로 영등포 80%, 광명 59%, 동대문 52% , 일산 37%, 강동 36%, 대구 26%, 중랑 24%, 인천남구 21%, 도봉 18%, 의정부 15%, 인천부평 1.5%의 증가 순으로 면적이 증가됐다.
면적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는 2013년 화상경마장 매출액을 보더라도 영등포(4,950억원), 광주(3,300억원), 천안(2,955억원), 대전(2,540억원), 동대문(2,216억원), 강북(1,708억원), 광명(1,410억원) 등이 높은 매출액을 올려 비례관계에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용산 화상경마장 시범운영 평가위원회는 오는 10월말 최종 평가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마사회는 장외발매소가 단순히 경마를 베팅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지역상생 및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 하려고 노력한다고 하나, 성심여중과의 거리 235m를 350m로 표기하여 농식품부에 승인을 요청한 자료가 발각된 용산 화상경마장 재개장 문제 등으로 마사회는 국민적 신뢰감 회복이 우선 순위가 됐다.
박민수의원은 “화상경마장 면적확장은 수익증진만을 위한 마사회의 모습으로 보여,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마사회는 지역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하여 장외발매소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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