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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시험장소 절반 이상, 응시생 중 절반 이상이 한국폴리텍!

    • 보도일
      2014. 10. 2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은수미 국회의원
수험서 발간에 필답문제 채점도 하는 한국폴리텍 교수! 모두가 ‘자동차 정비 기능장’시험 관련 적폐(積弊)의 기본원인! ❍ 최근 모 방송을 통해서 문제가 되었던 한국폴리텍대학 ‘자동차 정비 기능장’ 시험 비리에 대해서 고용노동부가 10월 말까지 특별감사를 하기로 한 가운데, 이와 같은 문제의 원인 중 하나가 구조적이고 오래된 한국폴리텍의 ‘적폐(積弊)’ 때문이라는 주장이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되었다. ❍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국회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을 대상으로, 이번 기능장 시험 비리와 관련해서 시행처인 산업인력관리공단에 종합적인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지만, 한국폴리텍 대학도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인적쇄신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은수미 의원은 “‘자동차 정비 기능장’ 시험 응시생 중 약 60%가 한국폴리텍 기능장 과정생이고, 시험장비 문제로 시험장소도 약 50~60%를 한국폴리텍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시험 합격률을 높여서 학생을 더 많이 유치해야 하는 대학의 이해가 합치되어 결국 시험부정을 만들었다.”고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 은수미 의원에 따르면, 기능장 시험 중 가장 마지막 단계인 ‘실기 작업형 시험’이 한국폴리텍에서 치러질 경우, 건물 구조상 거의 대부분 교수 개인 연구실에 시험본부가 마련되면서 한국폴리텍 교수들의 출입이 통제되지 못하고, 평가를 하는 감독위원을 보조하는 조교(관리원)를 한국폴리텍 교수들이 지정하고, 시험장비 및 시험장 전반을 관리하는 관리위원도 주로 한국폴리텍 교수나 시간강사들이 맡게 되면서 조직적인 시험개입이 가능해왔다는 것이다. 「이하 생략」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