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산업은행이 파견한 임원,
1년6개월동안 이사회에 한번도 출석하지 않고
매달 200만원이상 수당만 챙겨.
■ 10대그룹 81개 상장사, 유보금 344조, 유동성자금도 87조원에 육박!
그래도 3대정책금융기관은 이들 기업에 약 26조원 대출 펑펑!
자금의 대기업 쏠림에 국가정책금융기관 앞장서!
■ 기업은행, 임직원에 스마트폰 제공 및 통신비 지원위해 3년반동안 160억원 펑펑!
정부의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집행지침’ 정면으로 위배
■ 기업은행, 고객돈 횡령 및 유용사건 끊이지 않아
횡령된 고객돈 회수율도 65.5%에 그쳐
■ 기업은행, 여전히 고위험 부동산 PF에 약 1.6조원 투자!
서브프라임모기지론으로 시작된 금융위기 벌써 잊었나?
부실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산업은행이 파견한 임원,
1년6개월동안 이사회에 한번도 출석하지 않고 매달 200만원이상 수당만 챙겨.
부실기업(이하 관리기업)의 워크아웃 또는 회생을 돕기위해 파견된 산업은행 파견임원이 1년6개월동안 한번도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매월 200만원의 수당만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태환 의원(새누리당 구미을)에게 제출한 ‘관리기업 피추천 임원 이사회 참석현황’자료에 따르면, `13년 3월부터 `14년 8월까지 산업은행이 관리기업인 지엠피에 파견한 사외이사 허모씨와 이모씨는 같은 기간동안 관리기업이 개최한 총 21회의 이사회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위 두사람은 매월 200만원의 사외이사 수당을 받아왔으며, 산업은행 또한 이들의 이사회 참석여부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관리기업인 오리엔탈정공의 워크아웃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파견된 이모 이사는 2013년 3월 이후 2014년 8월 까지 총 15회 개최된 이사회 중 33%에 불과한 5회만 참석했지만, 역시 이사수당은 모두 수령해 갔다.
한편, 산업은행은 부실기업에 대해 해당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사외이사를 추천해 해당 기업에 파견하고 있다.
이에 김의원은 “부실기업에 대해 부실한 관리이사를 파견한 것은 산업은행의 부실기업 관리의지를 의심케하는 일”이라며, “관리기업에 파견한 관리이사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통해, 제 역할을 못하는 파견이사에 대해서는 교체를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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