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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해킹위험에 노출된 선거관리위원회 월별 평균 해킹시도건수 2012년 대비 1,257% 폭증

    • 보도일
      2014. 10. 20.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남춘 국회의원
각종 해킹위험에 노출된 선거관리위원회 월별 평균 해킹시도건수 2012년 대비 1,257% 폭증 중국으로부터의 해킹시도가 가장 많아 선관위에 대한 해킹시도가 해마다 폭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남동갑)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2012~2014년 해킹시도 대응이력’에 따르면 2012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314건이던 외부의 해킹시도가 2014년 8월말 현재 3,802건으로 폭증했다고 지적했다. 2012년의 경우 매월 평균 35건의 해킹시도가 있었는데, 2013년은 244건, 2014년은 475건으로 월평균 발생건수도 2012년 대비 1,257% 증가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2014년 말 해킹시도 건수는 2013년 2,927건의 2개에 달하는 5,700건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해킹시도 대응이력] ※표: 첨부파일 참조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보센터] 해킹시도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건수를 보였는데, 2년 4개월간 1,477회의 시도가 있었으며, 국내에서도 1,325회에 이르는 해킹시도가 있었으나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6.4지방선거와 7.30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가 실시한 ‘정보시스템 및 홈페이지 취약점 진단’에서는 신규점검한 1,817건 중 510건(28.1%)의 취약점이 발견되기도 하는 등 정보보안에 대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박남춘 의원은 “선관위는 지난 2011년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해킹시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해마다 폭증하는 해킹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선관위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첫걸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