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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항만공사’,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낙제

    • 보도일
      2014. 10. 22.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박민수 국회의원
- C등급 2개, D등급 1개, E등급 1개로 개선시급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부산·여수광양·울산·인천 4개 항만공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낙제점을 받았고, 이에 대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의 경우 업무영역의 확장에 따른 관리 업무비의 증가가 매출액의 증가로 이어지지 못하였고, 친환경 수송목표(`12 90천TEU→4천 TEU) 감소 등의 문제로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항만 운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미흡하고 안전관리 역량 제고 노력 부족과 항만 운영사간 갈등과 이용자 만족도 저하에 대한 대응체계 미흡 등으로 인해 작년 A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락하였다. 울산항만공사의 경우 2013년 처음으로 경영실적평가를 받았지만, 액체 위험물을 다량 취급하는 항만이 안전관리에 미흡하고 재무관리 시스템의 체계화 필요 및 경영성과급 차등 지급에 대한 실적이 저조하여 E등급을 받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컨테이너를 제외한 일반화물의 물동량이 203.33백만 RT → 203.208 백만 RT로 감소하였고, 신생기관으로서 고객환경변화 대응노력이 부족하여 2012년 대비 고객만족도 평가가 C등급에서 D등급으로 하락하였다. 물류를 담당하는 항만공사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적이 저조한 원인은 방만 운영의 결과다. 박민수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항만은 굉장히 치열한 경쟁 안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더 이상 방만 경영이 아닌 확실한 사업관리를 위해 4개 항만공사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